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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피부 붉은 반점이 나요, 체리혈관종이란? 치료방법?

by 봉누 2024. 5. 28.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습니다. 

곧 여름이 다가오면 옷을 짧게 입게 되는데요 그럴 때마다 몸에 빨간 점이 거슬린 적이 있으신가요? 

바로 체리혈관종입니다. 오늘 체리혈관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체리혈관종이란?

50대 중반부터 몸에 조그맣게 소위 빨간 점이라고 말하는 것들이 잘 생기게 되는데요 
체리혈관종 또는 노인혈관종이라고 합니다. 이 혈관을 조직검사해 보면 체리처럼 옹기종기 혈관들이 뭉쳐있습니다. 

노화의 증거로 나타나지만 20대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체리혈관종은 몸 전체 부분으로 잘 생깁니다. 하지만 점이 일정하게 봤을 때 변화가 없는 것은 큰 문제가 없다고 보면 된다고 합니다. 

체리혈관종 치료방법

정말 보기 싫다는 분들은 미용적인 목적으로 레이저 시술로 없애는 것이 가능합니다. 
체리혈관종은 크기도 작아서 (보통 1~5mm) 손톱으로 없애겠다고 하는 분이 있는데 그럼 2차 감염 위험이 있으므로 절대 하시면 안 됩니다. 정말 내가 보기 싫다 그러면 혈관 레이저로 시술 가능합니다. 또는 조직검사해서 2mm 펀치로 떼어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흉터가 날 수 있음을 유의하세요.

 

체리혈관종과 비슷한 반점

또 한 가지의 붉은 반점으로 화농성 육아종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혹이 튀어나온 형태로 검붉은 자주색의 말랑말랑한 젤리처럼 생겼습니다. 이 반점은 보통 상처가 생기는 데에 잘 생기고 또 임신했을 때도 잘 생깁니다.

화농성 육아종은 체리혈관종보다 크기도 크고 피가 많이 나므로 혈관레이저 또는 수술적 치료로 제거가 가능합니다. 화농성 육아종은 보통 2~3cm 하므로 수술적 치료가 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