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식사 전 '이것' 꾸준히 먹으면 혈당 조절에 최고!

by 봉누 2024. 2. 1.

당뇨 이제는 중장년층만의 병이 아닌 것 같습니다. 젊은 나이에 당뇨에 걸려 '젊은 당뇨'라는 단어가 생겼습니다. 

2022년 기준 당뇨병에 진료받은 젊은층 환자 (20대~30대) 수는 약 14만명으로 집계되었다고 합니다. 30대 10명 중 3명은 당뇨 전 단계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한국이 당뇨에 취약한 이유?

 

사실 대한민국이 당뇨에 이렇게 취약할수 밖에 없는 이유는 있습니다. 


1. 주식이 탄수화물 위주 (밥,라면,빵,국수,떡볶이 등)
2. 편의점 보급으로 인해 어릴때부터 컵라면 섭취습관, 탕후루 등 단짠 식문화 유행
3. 유튜브, TV 먹방 유행으로 과식 급증

4. 과도한 맛집 탐방,소개
5. 야식문화 만연
6. 운동부족, 체육과 보건에 관한 체계적 교육과 인식부족
7. 젊은수록 건강검진 소홀로 인한 당뇨발병 인지가 늦어져 병을 키우는 문제점

 

아몬드 연구결과

 

젊은 나이에 당뇨가 왔다는 건 그만큼 당뇨를 안고 살아가는 기간이 상대적으로 더 길어질 수 있단 걸 의미합니다. 당뇨는 오랜 기간 유지될수록 여러 장기를 망가뜨려 합병증을 부를 수 있습니다. 

 

모든 세대의 건강 관리가 화두로 떠오르면서 혈당관리에 아몬드 섭취가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입증한 연구 결과들이 발표됐습니다. 점심이나 저녁 식사 전에 아몬드를 먹으면 식후 혈당이 급상승하는 것을 억제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

습니다. 



실제로 2022년 인도 국립 당뇨 재단의 연구팀이 전 당뇨 단계의 18~60세 참여자 66명을 대상으로 점심·저녁 식사 전에 아몬드 20g을 3개월간 섭취하게 한 결과, 아몬드를 섭취한 집단의 23.3%가 정상 혈당 상태로 되돌아간 것이 관찰됐습니다. 이는 식사 전에 아몬드를 섭취하는 것이 공복혈당장애와 2형 당뇨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아몬드 하루 섭취 권장량인 한 줌(약 23알, 30g)에는 식이섬유 4g(한국 성인 기준 하루 권장량의 16%), 비타민E 7.3mg(67%), 식물성 단백질 6g(10%), 마그네슘 77mg(23%) 등 15가지 필수 영양소가 들어있다. 불포화 지방은 23g, 포화지방은 1g 함유됐습니다.


결론

결코 운동만이 답은 아닙니다. 건강식이 뒷바침이 되야합니다. 젊은때 버틸 수 있지만 40,50대 그 이후 부터는 식습관 안고치면 위장이나 다른 장기에 속병이 생길 확률이 급격히 증가합니다. 개인마다 적당한 수준의 운동과 건강한 생활 식습관을 꾸준히 유지해야 노년의 삶이 편안해 질 것입니다. 

 

추가적으로 가건강검진에서 당화혈색소 검사를 포함시키는 것은 목표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정부는 과학적 근거에 따른 검토를 진행 중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취해왔다고 하네요. 꼭 검토되어 당화혈색소 검사가 건강검진에 추가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