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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고령 남성의 질병, 전립선 비대증 원인, 증상, 치료 방법, 예방법

by 봉누 2023. 8. 24.

남성들이 50대부터 노화가 시작되면서 전립선이 조금씩 커지게 됩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전립선비대증이 생기게 되는데요 전립선비대증이란 말 그대로 전립선이 비대, 즉 점차적으로 커져가지고 안밖으로 요도를 눌러서 압박하게 되면 소변이 나가는 길이 눌려서 배뇨와 관련된 여러 가지 다양한 증상을 일으키는 질병입니다. 오늘을 전립선비대증의 원인과 증상, 예방법 그리고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출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전립선비대증 원인?

    전립선 비대가 생기는 원인은 크게 두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로는 노화. 두 번째로는 남성호르몬 존재 그 자체 때문입니다.

    1. 노화 : 나이가 들면서 노화가 진행되면 누구든지 전립선은 조금씩 커지게 됩니다. 보통 50대가 되면 50%의 사람들이 전립선비대증이 있고 또 70대가 되면 70%가 전립선비대증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비대증 조직이 비대되는 것은 노화가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2. 남성호르몬: 남성호르몬의 존재가 전립선비대증의 원인입니다. 만약 양쪽 고환이 손상된 사람이나 이미 고환 기능을 다 잃었던 사람들은 전립선비대증이 생기지 않습니다.

     

    전립선비대증 증상?

    전립선비대증의 증상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집니다.

    1. 배뇨증상 : 배뇨증상이라는 것은 쉽게 요도가 막혀서 잘 안 나간다는 뜻입니다. 배뇨증상에도 4가지가 있는데 1) 소변 줄기가 약해짐 2) 소변 눌 때 힘을 줘야함 3) 소변이 끊어짐 4) 다 누고 나도 개운치 않는 잔뇨감을 배뇨증상이라고 합니다.

     



    2. 저장 증상: 전립선이 커지면서 방광을 자극하게 되는데 오줌을 잘 저장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래서 저장하는데 장애를 받는다고 해서 저장 증상이라고 합니다. 저장 증상에도 3가지가 있는데 1) 소변을 오래 참지 못해서 자주 누는 빈뇨 2) 소변을 참지못해서 소변을 막 쌀 거 같은 느낌을 요절박 3) 밤에 소변 때문에 잠에서 께는서 누는 소변을 야간뇨라고 합니다.

    3. 배뇨 후 증상
    소변을 다 눴는데 요도에 남아있는 소변일 흘러나오는 경우를 배뇨 후 증상 또는 배뇨 후 요점적이라고 합니다.

     

    전립선비대증 치료방법

    1. 생활 패턴 개선
    기본적으로 생활 패턴을 개선함으로써 증상을 완화시킵니다. 그러나 증상이 완화되지않고 오히려 더 심해진다면 약물복용을 통해서 소변 장애 완화에 도움을 주는 약물을 복용합니다.

    2. 수술 방법
    약물 조절이 어려울 정도로 증상이 악화된 경우에는 수술적인 치료 방법이 필요합니다.


    1) 경요도 전립선 절제술
    가장 많이하는 치료로 '경요도 전립선 절제술'이라고 하는데요 요도를 통해서 칼을 넣어서 전립선을 깎아내 소변일 나올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는 수술입니다. 가장 보편적으로 시행된 전립선 비대증 치료법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수술로 인해 성기는 관련 부작용 위험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수술로 인한 출혈, 발기부전 등의 부작용 문제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부담스러워합니다.

    2) 전립선 동맥 색전술
    최근에는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치료법이 나왔는데 바로 '전립선 동맥 색전술'치료 입니다. 이 치료방법은 전립선을 먹여 살리는 혈관을 아주 미세한 가는 관을 통해서 들어간 다음에 작은 입자의 색전 물질을 써서 혈관을 막게 만듭니다. 그러면 전립선으로 가는 혈관이 차단되면서 전립선에 혈액 공급이 안되기 때문에 전립선이 부피가 감소하는 원리입니다. 회복도 빠르고 시술 시간도 약 1~2간 소요되어서 부담도 적습니다. 또한 수술로 인한 출혈이나 성기는 장애 부작용이 전혀 없습니다.

     

    전립선 예방법?

    1) 콩 관련 음식 ( 청국장이나 두부) : 콩으로 만든 음식들이 전립선에 좋습니다. 단백질중 '이소플라빈'이라는 단백질 때문입니다.

    2) 토마토 : 토마토에 '라이코펜'이라는 성분도 좋습니다. 특히 쩌서 먹는 토마토가 좋다고 합니다.

    3) 운동 : 운동 또한 적절히 하셔야 합니다.


    만약 전립선비대증을 방치하면 어떻게 될까요?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일부 환자는 처음에 방광기능이 망가지고 방광기능이 저하되다가 신장까지 제 기능을 못하게 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방광기능이 완전히 소실되면 수술을 해도 소변을 눌 수는 있지만 아주 상쾌하지 않고 불완전한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꼭 전립선비대증 증상이 나타난다면 비뇨기과에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소변이 자주 마렵고 불편해요" 나도 전립선염? (tistory.com)